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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선 싱가포르 교수가 창업 강의 … 북한 배고파 쓰러질거란 기대 접어야
지난 3월 평양의 한 강의실에서 싱가포르 교수가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가젤과 사자’ 이야기를 꺼냈다. “가젤은 생각합니다. ‘내가 천천히 달리면 사자한테 잡혀 먹힐 거야.’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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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해변, 5㎞ 케이블카 … 성큼 다가온 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의 푸라마 리조트 야외수영장. 뒤로 길이 20㎞의 해변이 펼쳐져 있다. [다낭=송봉근 기자]이번 여름휴가를 베트남 중부의 다낭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3년여 전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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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스퀘어 상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과 바로 연결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마포 한강 1·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인 딜라이트 스퀘어(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하루 유동인구가 45만 여명에 달하는 수도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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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중국 덕에 날개 달았는데 …
하반기에도 대형 수출주 주가는 오르기 어려워 보인다. 세계 경기 회복은 더디고 엔화 약세 같은 악재는 건재하기 때문이다. 시장 전문가가 “당분간 중소형주·성장주 상승장이 지속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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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일군, 용의 허리 닮은 다랑논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광시구)의 구이린(桂林)은 신선이 산다 하여 선계(仙界)로 불리는 땅이다. 10만 개 봉우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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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빚은, 공자도 극찬한 큰 산
오악독존(五岳獨尊). 중국의 5대 명산 중 으뜸이라는 뜻이다. 그 으뜸이 되는 산이 태산, 아니 타이산(泰山)이다. 타이산은 그러나 그리 높지 않았다. 해발 1545m니까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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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지창훈 사장, 유커 한국 방문 협조 요청
지창훈(왼쪽) 대한항공 총괄사장이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장리쥔 청년여행사 총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지 사장은 이날 중국 주요 여행사 대표단과 만나 메르스로 위축된 중국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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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만으론 한계 … 2030 유커 열광할 한류 체험장 만들자
중국 장사에 사는 후저우치엔(24)은 올 1월 부모님과 함께 한국을 다녀갔다. 한류에 푹 빠져 방문했지만 홍대·명동 일대에서 화장품 등을 쇼핑한 게 전부일 뿐 아버지와 즐길 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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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다시 안찾는 유커들
내수 소비의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유커(遊客ㆍ중국인관광객)’ 가운데 한국을 다시 찾는 이들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관광ㆍ음식료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유커가 한국에 머무는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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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방으로 돈 벌고 외국인 친구도 사귀고
[이코노미스트] 에어비앤비 호스트 이창현씨는 집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인테리어 투자 비용을 아끼지 않았다. / 사진:오상민 기자 숙소 공유 서비스 에어비앤비(Airbnb)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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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하자, ‘해외환자 유치 사업 설명회’ 18일 개최
주식회사 광고하자(대표 홍희경)는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청담동 소재 드레스가든에서 ‘베트남·중국 메이크 오버 쇼 및 해외환자 유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해외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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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청정 제주, 7월이 더 좋은 까닭
7월 제주가 배고프다. 해마다 이맘때면 제주는 피서객들로 넘쳐났다. 항공권을 못 구해 아우성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바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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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와 중국은 위기 단계가 달라 … 중국, 주가 폭락 대응 능력 있어”
관련기사 中·그리스 충격 주춤 한국경제 살리려면 지금이 골든타임 중국 주가 폭락, 어설픈 대출규제로 ‘깡통 개미’ 속출한 탓 反시장 조치로 급한 불 끄겠지만 시진핑 리더십은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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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면세점에서 무슨 창조경제를 하나
15년 만에 이뤄진 서울 시내의 신규 면세점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됐다. 면허권을 따낸 기업은 환호하고, 탈락한 곳은 실망하고 있다. 10조원 규모로 커진 국내 면세점 시장의 판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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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컬 광장] 청정제주의 7월 보릿고개 넘기
7월 제주가 배고프다. 해마다 이맘때면 제주는 피서객들로 넘쳐났다. 항공권 때문에 아우성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모든 것이 달라졌다. 바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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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면세점 승자 … 정몽규·이부진 그리고 김승연
왼쪽부터 정몽규·이부진·김승연 ‘10조원 면세점 시장 정면 승부’에서 김승연(63) 한화그룹 회장, 정몽규(53) 현대산업개발 회장,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이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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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이부진 ‘오너 마케팅’ 김승연 ‘63플랜’ 통했다
5개월 동안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군 ‘면세점 대전’에서 HDC신라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축배를 들었다. 성패를 가른 것은 ‘오너 마케팅’이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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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인천~제주 삼각 노선 크루즈 … 카지노 즐기는 중국 부호 몰려올 것
지난달 21일 제주도에 도착한 이탈리아 국적 크루즈 아틀란티카호. 중국 상하이에서 출발했다. 건물 10층 높이에 길이는 292m에 달한다. [김민상 기자] 지난달 12일 제주 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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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 메르스와 유커 헤징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 국면이다. 유커(遊客·중국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 문의도 조금씩 늘고 있다. 정상화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우리 정부의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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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면세점 시장' 승자는 이부진·정몽규·김승연
왼쪽부터 정몽규·이부진·김승연 15년만에 서울 시내 신규 면세점 사업자가 결정됐다. 합작법인 HDC신라면세점을 세우면서 손을 잡은 정몽규(53)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이부진(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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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일자리 창출 … 기업이 먼저 나설 것”
주요 그룹 사장단 27명은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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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김기사 같은 성공 확산을” 벤처 활성화 강조
박근혜 대통령이 9일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금의 위기가 기업에게는 생사가 걸린 문제인 만큼 이 위기를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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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한국행 기지개…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시간 걸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진정국면에 들어서면서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관광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그러나 메르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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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커 잡기 총력" 서울시, 관광 활성화 대책 발표
메르스 사태로 급감한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다시 불러들이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국·동남아를 방문해 서울을 홍보하고 현지 매체를 통한 해외마케팅을